아스떼릭쓰 만화 속에서 브리따니아 사람들 (Bretons) 과 골 사람들 (Gaulois) 사이의 유일한 다른 점이라면, 브리따니아 사람들은 오후 다섯시만 되면 갑자기 하던 일들을 모두 멈추고 뜨거운 물을 마시는 관습을 갖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브리따니아 사람들을 만나러 간 아스떼릭쓰 (Astérix chez les Bretons) 에 의하면, 그들이 마시는 뜨거운 물에 아스떼릭쓰가 이름 모를 이파리들을 섞음으로서 처음으로 차 (thé) 라는 음료수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브리따니아 사람들의 이름도 역시 마찬가지 말장난 원칙에 의해서 지어졌는데, 다만 골 사람들의 이름이 모두 -ix 로 끝난다면, 브리따니아인들 이름의 대부분은 -ax 로 끝나는 경향이 더 많습니다.
- 졸리또락쓰 (Jolitorax) = joli thorax = "멋진 가슴". 얘는 아스떼릭쓰의 사촌이기도 합니다. (오른쪽 그림 =>)
- 덩락쓰 (Danlax) = dans l'axe = "각도가 맞는"
- 포뻬이옐라딱쓰 (Faupayélatax) = faut payer la taxe = "세금을 내야 해"
- 이삐뿌락쓰 (Ipipourax) = hip, hip, hourra = "야호, 만세"
- 퓌락쓰 (Furax) = furax = 화난
- 를락쓰 (Relax) = relax = 편안한
<= 즈빅보쓰
다만 이들의 두목의 이름은 즈빅보쓰 (Zebigbos) 입니다. 두 말할 나위 없이 이것은 영어 the big boss 를 불어식으로 쓴 것이지요. 영어의 th 발음을 잘 못하는 프랑쓰 사람들은 영어의 정관사 the 를 흔히 ze 라고 발음합니다.
Aucun commentaire:
Enregistrer un commenta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