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렙을 먹을 때 함께 마시는 음료수는 전통적으로 사과주입니다.
« 사과주 » 는 불어로 cidre 라고 하며, 이 말이 영어로 건너가 cider 가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심지어 사이다 가 되었습니다 (필경 일본을 거쳐서 ?). 물론 우리나라의 사이다와 프랑쓰의 씨드르는 이름을 제외하면 완전히 다른 음료수입니다. 씨드르는 실제로 사과즙을 발효시켜 만들며, 알콜 도수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반면 알콜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우리나라식 사이다는 불어로 limonade 라고 부릅니다. 왜냐면 애초에는 limon (레몬의 일종) 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지금은 citron (레몬) 으로 만들기에 citronnade 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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