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끼 드 쌍-팔이 조각한 리꺄르도 므농의 무덤도 매우 눈에 띄는 무덤이기는 하나, 몽빠르나쓰 묘지에서 가장 예쁜 무덤은 롤라 (Lola), 천사의 해안 (La Baie des anges), 셰르부르의 우산들 (Les Parapluies de Cherbourg), 로슈포르의 아가씨들 (Les Demoiselles de Rochefort), 당나귀 가죽 (Peau d'âne) 등의 명작을 남긴 영화감독 작 드미의 무덤이 아닐까 합니다. 아녜쓰 바르다 (Agnès Varda) 가 꾸민 남편의 무덤은 초록색 덩굴로 뒤덥힌 무덤 자체도 단아하지만, 무엇보다도 그 옆에 싱싱하게 우거진 나무와 작은 벤치가 있어 무덤답지 않은 정취가 있습니다. 빼곡히 들어찬 몽빠르나쓰 묘지에 이러한 공간을 마련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samedi 20 décembre 2008
작 드미의 무덤 (tombeau de Jacques 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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