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edi 7 février 2009

관따나메라 (Guantanamera)

관따나메라죠 다쌍의 초기 히트곡 중 하나입니다 (1965). 물론 이 노래는 죠 다쌍보다 훨씬 이전 (1928) 에 호쎄이또 페르난데스 (Joseíto Fernandez) 가 불러서 유명해졌으며, 그 후로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여러 나라 판이 꾸준히 소개되어 왔지요. 이 노래의 원래 제목은 Guajira guantanamera, 즉 « 관따나모 (Guantánamo) 의 과히라 » 였는데, 차차 제목이 줄어 오늘날은, 그리고 죠 다쌍이 이 노래의 불어판을 불렀을 무렵에도 이미 관따나메라라고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에스빠냐어 (보다 정확히는 꾸바어) guajira 는 « 시골 여자 » 라는 뜻이 있기에, 이 노래도 때로는 « 관따나모의 시골 처녀 » 라고 번역되기도 하나, 여기에는 이중의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과히라는 사실 전형적인 꾸바 음악의 한 졍르로서, 일종의 대중적인 시골 민요를 말합니다. 물론 « 시골 여자 » 를 뜻하는 guajira 와 « 시골 민요 » 를 뜻하는 guajira, 두 단어는 같은 어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bergamasque 가 « 베르가모에서 노래한 춤곡 » 과 « 베르가모 여자 » 를 동시에 칭하는 것처럼. 아무튼 볼살이 포동포동한 젊은 죠 다쌍이 부르는 관따나메라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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